CEO 인사말

자연과 사람의 조화, 가이아글로벌이 만들어 나갑니다.
아이들 꿈이 현실로!

(주)가이아글로벌은 "아이들 꿈이 현실이 됩니다."라는 기업이념으로 2002년에 설립한 친환경 글로벌 기업입니다.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던 2002년 독일의 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처음 도입한 자연형 아까시목재 놀이시설은 초창기에는 자연놀이시설에 대해 생소했던 국내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디자인과 기능이 단순하고 소재도 철재와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졌던 당시의 놀이시설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낮고 소비자들의 사회적 인식 또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10여 년 동안 자연형 놀이시설을 우리 사회에 홍보하고 뿌리내리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2010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입산 제품들이 된서리를 맞았을 때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이아글로벌은 불굴의 의지와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해외사와의 제휴를 마감하고 디자인과 제작을 우리 기술로 발전시켜 국산 브랜드 e-fore를 런칭하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자연을 돌려주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한 길로 매진한 결과 오늘날 국내 1위의 자연형 놀이시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e-fore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신개념의 물놀이 시설 Aqua-fore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물과 자연을 주제로 디자인된 신제품은 수면과 아일랜드를 활용하여 여름은 물론 봄‧가을‧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경관미가 우수한 제품입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놀이시설 e-fore와 Aqua-fore는 자연상태의 아까시목재를 이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제공합니다. 규격화 되어있지 않고 하나하나가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예술작품처럼 저마다 개성이 있는 제품이기에 조형성이 높고 편안함과 안정감, 유연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고 어린이들의 흥미와 모험심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EQ, IQ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서는 ‘아이들의 놀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동이 일상에서 놀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입시경쟁에 내몰려 과도한 사교육과 과외학습으로 진정한 놀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라나는 미래 어른인 유아, 청소년들에게는 아동의 교육환경뿐 아니라 놀이환경도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의 오락이나 게임이 아닌 자연에서의 놀 기회와 경험은 아동 정서발달에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놀이터는 단순히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설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뛰어놀며 다양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숲을 보고, 자연을 느끼고 놀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놀이시설 e-fore를 만드는 ㈜가이아글로벌은 지난 2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아이들 모두의 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정성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